보도자료
코코바우와 몽도리 손 맞잡다
▶(재)춘천인형극제 (사)춘천마임축제 MOU 체결해 상호 협력 도모
▶ 기존 틀에서 벗어난 협약식을 통해 협약의 취지 살려
(재)춘천인형극제와 (사)춘천마임축제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상호 교류를 통한 지역 문화예술프로그램 활성화에 나선다.
춘천인형극제와 춘천마임축제는 지난 19일 퇴계교-석사교 방향 산책로에서 ‘삼삼오오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는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삼삼오오 프로젝트’는 1989년 같은 해에 처음 시작한 춘천인형극제와 춘천마임축제가 올해 35회 축제를 맞이한 의미를 담고 있으며, 축제 간의 협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축제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을 가진다.
춘천인형극제와 춘천마임축제는 기존의 틀을 벗어난 협약식을 진행하며, 이번 협약의 취지를 살렸다.
이날 협약식에선 퇴계교-석사교 산책로에 모인 관객을 대상으로 축제의 마스코트인 ‘코코바우’와 ‘몽도리’가 같이 춤을 추며 화합을 다지는 퍼포먼스가 펼쳐지며, 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춘천인형극제는 춘천마임축제의 ‘아수라장’에 함께 참여하게 되며, 춘천마임축제는 춘천인형극제 대규모 거리 퍼레이드에 함께 참여하며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더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상호 교류를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오화연 춘천인형극제 기획실장은 “춘천을 대표하는 춘천마임축제와 춘천인형극제가 올해 35주년을 맞이하여 ‘삼삼오오 프로젝트’를 통해 좀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만들어졌다”며 “앞으로도 같은 지역의 대표하는 축제로서 함께 화합해 춘천을 문화 도시, 축제 도시로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