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춘천인형극제, 업무로 지친 강원도 직장인들에게
‘2023 문화가 있는 날 직장 문화활동 지원’으로 마음 울려
▶19개 직장별 맞춤형 문화활동으로 휴식과 재충전 마련
재단법인 춘천인형극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 문화가 있는 날 「직장 문화활동 지원」 사업의 강원권 주관단체로 선정됐다.
재단법인 춘천인형극제는 강원권 19개 직장을 모두 찾아가 근로자에 맞춘 문화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는(매달 마지막 주) 강원도 내 총 8곳의 직장을 찾아가 힐링과 감동을 선사해 강원도 직장인들을 매료시켰다.
△새마을작은도서관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재)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한국전력공사 강원본부 △주식회사시야인사이트 △그로잉업통합발달센터 △춘천시관광협의회 △22사단 금강산부대
직원들의 수요를 사전에 조사하여 기획한 프로그램인 만큼 재미난 활동들이 많았다. △빈백에 누워 강보며 멍때리기 △인형극 공연 △나만의 향수만들기 △직장사연라디오
춘천시관광협의회 함 사무국장은 "이번 직장 문화활동 지원사업 덕분에 관광협의회 회원들과 첫 교류회도 함께 열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져 더 뜻깊은 시간이 됐고 춘천인형극제에게 진심으로 감사함을 전한다" 고 말했다.
재단법인 춘천인형극제 오화연 기획실장은 "이 사업으로 강원권에 있는 많은 직장인들과 다양한 '문화'를 통한 새로운 만남으로 서로 마음을 나누고 공감할 수 있는 뜻깊은 문화 시간이였다" 며 "앞으로 남은 기간도 근로자의 환경과 마음에 맞춘 프로그램을 기획, 개발하여 강원권에 있는 많은 근로자들에게 '문화가 있는 날'을 알리고 서로가 '문화로 잇는 날'로 인식해 우리 삶 속의 문화를 자연스레 녹여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