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극 창작예술가 양성과 극단 창단을 위한 인형극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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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춘천인형극제(이사장 조현산)가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진행하는 ‘2021년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5억 4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2021년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은 미래 콘텐츠 산업을 이끌어갈 젊은 창의인재 양성을 위해 창작분야의 전문가(멘토)를 통한 장기간의 도제식 멘토링을 지원하여 청년인재의 창작능력 개발을 돕는 사업이며, 춘천인형극제는 춘천의 대표 공연콘텐츠인 인형극으로 차별화 하였다.
춘천인형극제는 ‘인형극 창작예술가 양성과 극단 창단을 위한 인형극학교’ 라는 사업명으로 한국 인형극의 주요 극단, 단체가 함께 신규 인형극단 양성 프로그램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멘토링을 지원한다.
또한 2022년 완공되는 ‘춘천인형극특화창업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예술교육을 통해 청년예술가들에게 창의적 상상력을 불어넣고, 세계적인 인형극의 도시 춘천으로 자리매김 하고자 한다.
전문가(멘토)로는 조현산 춘천인형극제 이사장 등 한국인형극을 대표하는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하며, 멘토들마다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멘토링이 진행된다.
창의교육생(멘티)에게는 월 150만 원이 지원되며 기본 교육, 분야별 워크샵과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도제식 멘토링 등 창작과정 전반이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창단될 7개의 신규 인형극 단체가 춘천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될 예정이다.
창의교육생(멘티)은 중간평가와 컨설팅 등을 거치며 실제 인형극을 창작, 공연하게 된다. 제작된 작품은 11월 26일(금) ~28일(일)에 춘천인형극장에서 발표되며 2022년 춘천인형극제 참가 기회 또한 제공된다.
창의교육생(멘티)은 5월 14일까지 접수를 받으며, 자세한 사항은 춘천인형극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