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관별 100만원씩 총 400만원의 성금 전달
춘천의 대표 축제가 한 마음을 모아 산불피해 이재민들을 위한 성금을 마련했다.
춘천마임축제, 춘천인형극제, 춘천연극제, (사)프로덕션 도모 춘천 공연예술 4개 단체가 지난 4일부터 발생한 강원 강릉, 동해, 삼척 지역의 산불피해 이재민들에게 400만원을 전달한고 6일 밝혔다.
4개 단체는 지난 25~27일 ‘맛있는 공연예술축제: 봄식당'을 처음으로 연합진행해 주목받기도 했다.
이들은 “보금자리를 잃고 체육관 등 대피소에 모여 있는 이재민들을 보고 너무 안타까웠다. 피해 규모에 비해 적은 금액이지만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행복했던 일상생활이 신속하게 정상화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